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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상포진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어쩌다 보니 주변에서 앓고 있는 질환이나 제가 겪어본 건강 문제들에 대해 적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사실 대상포진은 보통 50대 정도 되는 중장년층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는 사실 10대 후반에 한 번 심하게 앓아본 적이 있습니다.ㅠㅠ

 

수능 2주 전인가 어깨 부근의 측면에서 등까지 말 그대로 대상으로.. 헝겊을 두른 것처럼 물집이 두두두.. 생기더라고요..ㅠㅠㅠ 정말 징그러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동네 소아과에 가니까 대상포진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보통 면역이 굉장히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것이고 신경다발을 따라서 물집 등이 생기고 제 기억에 꽤 따끔거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능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세상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건 보통 정말 나이든 노인들이 걸리는 건데..ㅠㅠ 그러면서 되게 안쓰러워해주셔서...... 덕분에.. 살짝 핑계로 일주일 정도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사실 그렇게 아프진 않았는데..

 

 

암튼 대상포진 증상은 말 그대로 육안으로는 보통 발진이나 물집이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상이라는 표현이 띠 모양이라는 뜻이잖아요. 꽤 두터운 띠 모양으로 가슴, 등, 배, 엉덩이 부분에 한쪽 부분에 신경다발을 따라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증으로는 피부의 감각이상이나 가렵고 따끔거리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발진은 수두를 앓은 사람들이 겪는 물집 형태가 나타나서 1~14일 정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그렇게 통증이 심하진 않았는데요. 이게 운 안 좋게 대상포진이 안면 신경을 따라 발생하면 안면신경 마비가 나타나거나 눈에 생기면 각막염 또는 심하게는 시력을 잃는 경우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 보다 평소에 스트레스 등이 잘 관리가 안 되거나 본래 질병이나 외상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활동하면서 피부 신경을 따라 이러한 물집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사실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는데요. 어렸을 때 수두에 걸렸던 분들이 그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아주 저하되면 나타나는 거라고 해요. 수두를 앓았던 분들은 그 바이러스가 항상 신경에 잠복해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같은 사람도 한 번 수두를 앓았고 대상포진까지 앓았으면 나중에 언제라도 다시 또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스트레스와 면역력 관리를 정말 신경써야 할 것 같은데요.

 

대상포진의 예방접종이라 하면.. 사실 수두에 대한 백신이 대상포진의 발생을 줄여주는 예방책이라 합니다.

 

대상포진의 후유증은 대표적으로는 신경통이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신경선을 따라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니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원래 대상포진이 있었던 자리보다 더 넓은 부위에서 피부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하고요. 그대로 방치하면 때에 따라 심해질 수도 있어서 꼭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대상포진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고요. 다음번에도 제가 개인적으로 겪었던, 또는 주변을 통해 알게 된 건강정보에 대하여 공신력 있는 의학 정보를 통해 찾아본 정보들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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